국내 에이즈 감염 의 실상 (염안섭 원장 국정감사 증언) - 2017년 10월 13일(금)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2017년 10월 13일(금)
참고인 : 염안섭 원장
윤종필 (자유한국당)
참고인 염안섭에게 묻겠습니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염안섭
에이즈 장기 요양시설을 운영했던
수동연세요양병원의 원장 염안섭입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참고인께서는 에이즈 환자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환자를 보신 일이 있으신데
얼마나 많은 에이즈 환자들을 만나셨나요?
염안섭
7만번 이상 만났습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최근 청년들의 에이즈 감염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감염인들의 상태는 어땠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요.
염안섭
청소년 에이즈 감염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저는 현장에서 이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핸드폰 앱이 동성애자 앱 입니다.
이곳에 16 남 이라는 청소년이 올린 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16 남 알바입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16 남은 16세 남학생이라는 뜻이고
알바는 동성애자들의 은어로
청소년 중에 본인은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용돈 마련을 위해서
성인 남자 동성애자에게
자신의 몸을 파는 학생들을
알바라고 합니다.
계속 읽어드리면 "돈은 만나서 선불입니다."
맨 밑의 빨간 줄은
항문은 많이 범해지지 않아서 쫄깃합니다.
이렇게 16세된 아이가
자신의 항문 상태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시간 동안 자신의 항문을 파는 대가로
3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동성애자 앱에 청소년 학생들이
성매매 아르바이트에 적극적 나서면서
청소년 에이즈가 증가되고 있다.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사진은
실제 저희 병원에 입원하셨던
동성 에이즈 환자의 사진이고
조선일보에 나갔던 사진입니다.
에이즈 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은
에이즈가 면역력만 떨어뜨릴 것 같으면
그다지 무섭지 않은데
뇌 세포를 갉아먹게 됩니다.
그래서 반신불수, 전신마비, 식물인간까지 가게 되는데
이 환자 같은 경우는
동성애로 인해서 항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어서
항문이 터지고 24시간 피가 줄줄줄 나오고,
여기에 에이즈 바이러스가 함께 분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처참하게 몸이 파괴가 된 상태가 되면
더 이상 댁에서 생활할 수가 없고
에이즈 장기 요양시설에 입소하게 되시는데
미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런 상태로 에이즈 장기 요양시설에 입소하시는
동성 에이즈 환자의 평균 입소 연령이 41세에 불과합니다.
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서
중학교 여학생이 방금 보신 그런 앱에 들어가서
성매매를 하다가 에이즈가 감염된 사실을 보게 되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픈 것이
그 친구가 40대 이후에 혹시 이런 삶을 사는
불행한 인생을 살지 않을까
가슴이 굉장히 아프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네, 에이즈 환자는 지금 거의 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상치료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염안섭
제 주변에 동성애자가 있고
항문 성관계를 통해서 급기야
에이즈에 감염되어서
제가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이 제일 걱정했던 것은
에이즈 약이 혹시 비싸지 않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에 있는 국립병원에
이 약을 처방하는 감염내과 전문의에게
가격을 물어 보았습니다.
이 국립 병원은 공공 진료기관과 흡사한
진료를 하는 착한 병원이기 때문에
약값 자체가 저렴하고 굉장히 양심 진료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확인을 한 문서인데
"환자가 내는 본인 부담금은 60만원이다"라는
감염 내과 전문의의 답변입니다.
이것을 풀어서 설명을 올리면
한달에 에이즈 환자의 에이즈 알약 값이 600만원 입니다.
이 알약을 먹으면 에이즈가 완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에이즈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증식되는 것을 억제해서
30년을 더 생존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이 약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에이즈 관리의 기본이 되는데
이 약값 600만원이 한 달에 발생하게 되면
국가는 병원에 90프로인 530만원을 바로 지급하게 되고
환자는 병원에 10프로인 60만원만 내고
병원 영수증 60만원짜리를 받으면
그 병원 영수증을 가지고 지역 보건소를 가서 제출을 하면
현찰 60만원을 바로 돌려주게 되어서
600만원 에이즈 알약 값이 매달 환자에게 지급되게 됩니다.
그러다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은
입원비, 치료비 전액 국민세금으로 부담할 뿐 아니라,
몸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일일 10만원 이상이 되는
고가의 간병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간병 비용도 전액 국민 세금으로 다 부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까 제 뒤에서 그 애기가 학대를 당해서
울었던 그 엄마를 보고 저도 참 가슴이 아팠는데,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지만
에이즈 환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귀족 집단입니다.
정말 이런 불쌍한 가정들도 많은데
뭔가 좀 형평성 있게 복지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고
심지어 같은 병원에 있는 보훈 대상자들
즉,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장애를 입으신 분들보다
동성애로 에이즈를 걸리신 분들이
훨씬 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임을 저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도한 에이즈 복지로 인해서
또 다른 새로운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지금 이것은 동성애 사이트를 캡쳐한 내용입니다.
어떤 내용이냐 하면은
"노콘하자는 동성애자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라는 동성애자들 스스로의 글입니다.
노콘은 노 콘돔의 준말로 콘돔없이
성관계 하는 동성애자를 뜻합니다.
그래서 "콘돔없이 성 관계하다 에이즈 걸리면 어떻게 할라고 그러냐?"
라고 물어보면
"어차피 에이즈 걸려도 국가가 국민세금으로 100프로
다 해결해 주는데 뭐가 걱정이냐"
라는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 과도한 에이즈 복지로 인해서
동성애 단체 사이에 에이즈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
라는 점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지금 질본에서 에이즈 예방 사업
제대로 펼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우리 정부가 에이즈 복지 정책과
에이즈 예방 정책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염안섭
이 자필 탄원서는
30대 에이즈 환자가 직접 손으로 써준 탄원서입니다.
내용은 어떤 것이냐 하면은
이 친구가 본인이 동성애를 할 때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전혀 듣지 못했고
동성애와 에이즈가 전혀 연관성이 없다 라는
정보만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모르고
계속 동성애 생활을 하다가
결국 에이즈에 걸리게 됐다 라는 내용이면서
제발 국가가 나서서 에이즈의 감염경로를 밝혀서
그리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에이즈 교육을 제대로 시행해 주어서
자신처럼 에이즈에 걸려서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는
동성애자들이 없게 해달라
라는 자필 탄원서를 써 줬고,
제가 바로 이 자리에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질병 정보에 들어가 보니깐
에이즈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성의원님께서 정은경 본부장님께
"동성애와 에이즈의 감염경로에 대한 명확성이 게시가 돼 있나?"
라는 질문을 하신 걸로 제가 뉴스를 통해서 봤는데
"동성애자와 비동성애자로 나누어서 하고 있다" 라고 답변을 했다
라고 기사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에이즈라는 기본 정보 자체가
질병관리 홈페이지에 없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너무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들
그리고 에이즈가 걱정되는 사람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될까요?
그래서 이런 기본적인,
크게 돈이 들지 않는 교육과 홍보, 예방에
조금 더 질병관리본부가 신경을 쓰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고
작년 기준 대한민국 에이즈 사회적 비용이 4조를 돌파했습니다.
더 이상은 에이즈 복지정책 위주로 끌고 가기에는
문제의 크기가 너무 커졌기 때문에
예방정책을 더 활성화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분명히 의료계 현장에서 볼 때는
질병관리본부가 에이즈 복지정책에 치우쳐져 있고
에이즈 예방정책은 거의 전무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염안섭
에이즈 익명검사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에이즈 검사의 기반은
병원이나 의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익명검사를 통해서 보건소에서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내용이 어떤 것이냐 하면은
만약에 제가 에이즈가 의심이 된다,
그러면은 병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보건소를 갑니다.
보건소를 가게 되면은
절대 제 신분증이나 실명을 밝히지 않고
저 보고 제 암호를 정하라고 그럽니다.
그러면 제가 토끼라고 제 암호를 정하면은
제 피를 뽑은 다음에
피에다가 토끼라고 쓰고 일주일 뒤에
꼭 전화로 확인하라고 시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만약 제가 보건소를 일주일 뒤에 방문해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면은
보건소 선생님이 검사지를 읽어주시면서
제 얼굴을 한번 싹 보면서
아 예 토끼씨는 에이즈 환자다
라고 말을 하기 때문에
이 얼굴이 에이즈다, 이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단 한사람이라도
내가 에이즈 인 것을 알면 안된다
라는 것이 익명검사의 기본 정신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네이버에 질문 올린 것처럼
이 남성 같은 경우 네이버에 올린 질문의 내용이 뭐냐 하면
나는 밤이면 밤마다 창녀 촌을 가야 되는데.
에이즈 익명 검사 후
만약 내가 에이즈 환자로 판명되면
보건소가 나를 창녀 촌 못가게 막을까봐
나는 걱정이 된다. 라는 질문입니다.
그러니까 공식 답이 어떻게 달렸나 하면은
에이즈 환자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던
국가가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고
당신이 에이즈 환자라는 것은
국가도 모르고 보건소 직원도 모르고
당신만 아니깐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라
라는 답변입니다.
여러분 과연 이게 정상적일까요?
저는 에이즈 테러가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테러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즈 익명검사가 사실은
에이즈 검사를 받고 싶은 사람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유도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맞는데,
다만 이것의 맹점이 있습니다.
뭐냐면은 그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본인들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라는 점은 좋지만 그 기간도 굉장히 짧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익명검사를 통해서 에이즈로 판명이 되게 되면
그 다음에 감염내과에서 가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을 받게 되는데
약을 처방 받을 때는 국가의 관리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2017년 10월 13일(금))
대한민국에 에이즈 환자가 약 11,000분 정도 계십니다.
그런데 유엔 에이즈 통계법에 의하면
그 3.8배가 전국에 에이즈 환자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환자가 약 50,000명의 환자가 있는데,
그 중에 약 10,000명만 정부의 관리안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40,000명의 관리대책이 전무한 실정에서
익명 검사를 계속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익명검사의 부작용인 에이즈 테러를 어떻게 예방할 것이냐
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단익명 검사를 통해 받은 이후에
약을 타기까지의 최소한의 시간 동안에
그 사람의 인격을 보호해 준다는 이유로
수많은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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